[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2020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여자부 4강전 윤곽이 드러났다.
2일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순위결정전에서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2승1패를 기록하며 흥국생명(3승)과 KGC인삼공사(3승)에 이어 4강에 합류했다.
또한 4강행 마지막 티켓은 현대건설(1승2패)이 거머쥐며,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개막전 패배의 설욕전을 갖게 됐다.
이후 열리는 오후 7시 경기는 강소휘와 러츠가 이끄는 GS칼텍스와 디우프와 최은지가 건재한 KGC인삼공사가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김연경의 합류와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 또 한 번 준결승전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강팀의 건재함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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