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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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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 서주호
  • 승인 2020.09.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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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와 신세계사이먼이 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프리미엄아울렛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시와 신세계사이먼이 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프리미엄아울렛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구·경북권역 최초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경산시는 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 김상열 경산지식산업개발㈜ 대표와 윤두현 국회의원,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미합작 유통기업인 신세계사이먼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약 17만7000㎡(약 5만3000평) 부지에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하고 2023년 말 오픈하기로 했다.

최윤정 중소기업벤처과장은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으로 직간접 약 2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민을 우선채용, 경산시민은 물론 경산소재 10개 대학, 12만 대학생들에게 취업기회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시 연간 5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7년 여주를 시작으로 파주, 부산, 시흥에 입점해 있으며,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외국의 도시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경관으로 연간 약 3000만명 이상의 국내, 해외 쇼핑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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