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FC와 홈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은 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8라운드 부천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17경기에서 7승6무4패(승점 27)로 3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수원FC(32점)와의 승점 차를 좁히고 4위권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선 반드시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이제 리그는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여전히 K리그2는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란 각오로 임해야 한다.
서영재와 김지훈이 양 측면 풀백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뒤 점차 실점률이 줄고 있어 최근 3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앙 수비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황도연의 노련함도 돋보이며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 최근 6경기 연속 대전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며 지난 주말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안드레가 건재하다.
에디뉴 또한 K리그에 완전히 녹아들며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로 부천의 수비진을 허물고 공격의 활로를 뚫어야 한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생활체육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도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twitch, seezn, 스팟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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