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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자기주도학습 위해 도움자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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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자기주도학습 위해 도움자료 제작
  • 오효진
  • 승인 2020.09.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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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으로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자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한 도움자료를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0학년도는 코로나19 인해 개학이 여러 차례 연기되고 학교에서의 대면 수업보다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의 원격수업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하락하고, 학력 격차가 심해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한 도움 자료를 제작해 이달 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자신의 학습에 대한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고 진단 결과에 따라 6가지의 자기주도학습 전략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전략을 찾아 학습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료에는 ▲학습에 대한 자신감 ▲공부하는 이유 ▲다양한 학습전략 ▲효과적인 노트 정리 방법 ▲학습계획 및 플래너 활용 ▲주의집중과 참여 방법 등 자기주도학습 전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자료는 워크북 형식으로 제공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직접 기록해가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필요한 서식들은 ‘바로 학교 3.0’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동영 과장은 “영상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는 온라인 수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활용하며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력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라며 “이번 자료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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