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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태풍 ‘하이선’ 상륙 대비 대응지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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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태풍 ‘하이선’ 상륙 대비 대응지침 전달
  • 오효진
  • 승인 2020.09.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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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 원칙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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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6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각급 기관과 학교에 태풍 대비 학교안전 대책과 주요대응 지침 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대비 안전 확보와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 변경에 대비해 학교 관리자들에게 유선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기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 교육지원청에는 관계기관과의 상황 공유와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사안 발생 시 선조치 후보고 조치토록 했다.

각 학교에는 통학로(통학 차량) 안전 관리, 취약지 및 시설물 관리 등을,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재난 방송 청취, 위험 지역 접근 금지 및 외출 자제, 상황 발생 시 상황 공유 및 담임 연락을 강조했다.

또, 6일부터 종료 시까지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긴급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해 취약지구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이재민 수용시설 점검과 지원책을 마련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태풍 ‘하이선’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하이선이 우리 충북 등 내륙지역을 관통할 것이라고 하니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교육청도 학교와 학생 안전을 살피는 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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