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5일 수영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지도자를 대상으로 '2020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까지 종목별 프로그램 보급 확대와 이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경영 강의는 대한수영연맹 육현철 전무이사 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맡아 영법별 기초 동작부터 숙달 동작과 지상 트레이닝 지도법을 설명했다.
다이빙은 박유현 국민체육진흥공단 다이빙팀 감독이 진입 동작, 도약동작, 공중동작과 입수동작을 세분화해 강연했다.
또한 수구는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코치진이었던 김정열 지도자가, 아티스틱스위밍은 전 동서울대학교 이수옥 교수가 맡았다.
강연회 진행은 기제작된 맞춤형 프로그램 교재, 동영상, PPT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진행했고, 실시간 화상, 음성 및 채팅으로 양방향 의견을 교환하며 진행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올해 안에 수영 지도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상영 및 설명회를 1~2회 더 실시할 계획"이라며, "다음 강연회에는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을 추가하고, 기존 프로그램에서 보완해 현장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해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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