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0’에서 시·군·구 지방자치기관 페이스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0은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분야의 상이다.
김병철 홍보팀장은 "남구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주민들과의 소통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최근 페이스북을 활용해 '사주팔자 이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구석 남구'라는 주제로 방안에서 즐길 수 있는 남구의 볼거리를 영상에 담아 테마별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올해 1월부터 구청 내 부서별로 운영 중이던 블로그 및 SNS를 통합했으며, 페이스북의 경우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팔로우 5200명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주민과의 정보 공유의 공간을 더욱 확대하고, 남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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