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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극복 '심리방역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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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극복 '심리방역지원단' 구성
  • 우연주
  • 승인 2020.09.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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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의 방역을 강화해줄 '심리방역지원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가 8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심리방역지원단'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심리검사·치료비를 1인당 최고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7월 관내 47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우리 가족 마음 온(溫)도’를 실시해 자가검진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수칙을 담은 다양한 마음건강 처방 키트를 배부한 적이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보건소,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심리방역지원단’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광명시 심리방역지원단은 보건소장을 지원단장으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청소년재단,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빠른 시일 내 구성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코로나19가 8개월 가까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뺏어갔다.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 방역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복지관 등 기관 곳곳에 상담창구를 운영해 상담을 강화하고 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리방역체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친 시민이 방역에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으므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각 연령층에 맞는 심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미정 주무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돼, 시민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리방역지원단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을 위해 생애주기별 온라인 자가검진 서비스, 재난심리 상담서비스, 자가격리자 전화상담 등 비대면 상담과 유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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