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덕연동(동장 문미정)에 지난 8일 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강남중앙교회가 보내온 생활용품 권분꾸러미와 쌀이 전달됐다.
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대열)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즉석밥, 라면, 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권분꾸러미 20개를 만들어 나누게 됐다.
오대열 센터장은 “코로나19와 태풍 등 힘든 여건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권분꾸러미를 만들면서 희망을 나누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최경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 30포를 전달했다.
문미정 시 덕연동장은 “우리 덕연동은 이날 전달받은 권분꾸러미와 쌀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들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동료상담, 권익옹호, 정보제공 및 의뢰, 각종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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