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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전북 상대로 '패기와 투혼'으로 승점 3점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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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전북 상대로 '패기와 투혼'으로 승점 3점 확보한다
  • 송성욱
  • 승인 2020.09.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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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광주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패기와 투혼으로 맞선다.

펠리페(사진=광주FC 제공)
펠리페(사진=광주FC 제공)

광주는 오는 12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매해 우승 경쟁을 펼치는 강팀이지만 최근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강원과 성남FC에게 차례로 패하며 2연패(1득점 4실점)에 빠졌다.

특히 국가대표 측면수비수 김진수가 중동으로 이적한 후에 그의 자리였던 왼쪽 측면에서 3실점이 시작됐기에 전북의 고민은 더욱 커졌다.

광주는 비록 윌리안이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펠리페와 엄원상이 있고, 두현석, 김정환, 김주공 등 발빠른 선수들이 든든하게 대기하고 있다.

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현재 울산에 승점 5점 뒤진 2위에 자리해 있어, 광주전을 치른 후 울산과의 맞대결이 있는 만큼 더욱 더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에 광주는 탄탄한 수비를 통해 전북의 공세를 막고, 빠른 측면 공략으로 상대 빈틈을 노려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까지 3경기가 남은 광주가 전북을 잡고 전용구장 첫 승과 함께 무패 기록을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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