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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차 비상재정전략회의 열어…효율적 재정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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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차 비상재정전략회의 열어…효율적 재정전략 모색
  • 허지영
  • 승인 2020.09.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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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차 비상재정전략회의(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제1차 비상재정전략회의(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 재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차 비상재정전략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재정운용대책과 적정 채무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집합금지명령을 이행 중인 고위험시설 등 업종에 대해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정부도 코로나19 비상사태에 따른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2차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결정한 상황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급격한 재정수요 증가 속 부산형 뉴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시정 주요사업 지속적 추진 등 확장적 재정운용을 기조로 하는 비상재정대책과 적정 채무관리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극복을 위해 경제회복 속도를 높이는 것이 첫 번째 임무"라며 "재정의 안정적 운용도 함께 살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슬기로운 대책을 마련하고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한 데 이어 지난 4월 2일 비상재정대책본부를 출범했다.

4월 10일 제1차 비상재정전략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단계적 재정 위기 중장기적 대응전략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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