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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확진자수 안 꺾여 매우 우려"…거리두기 연장 여부 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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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확진자수 안 꺾여 매우 우려"…거리두기 연장 여부 내일 결정
  • 서다민
  • 승인 2020.09.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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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교회 집단감염 재발 매우 우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2일 "확진자 수가 100명대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고, 수도권 외에서도 20명 내외의 집단감염이 발생지역을 달리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20% 내외로 하루하루 누적되고 있고,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면서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만큼은 직접 벌초를 하는 대신 지역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고, 종교활동도 비대면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 누적 2만205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 발생이 118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355명이다.

정부는 오는 1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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