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프로당구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1라운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PBA 팀리그'에서 SK렌트카 위너스가 강력한 우승후보 크라운해태 라온을 4대1로 누르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 15경기로 6라운드 합계 90경기를 통해 승점(1승 3점, 무승부 1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1라운드 결과 신한 알파고와 웰빙피닉스가 2승 2무 1패로 승점 8점을 기록하며 공동선두를 지켰고, 크라운해태 라온이 2승 1무 2패(승점 7점)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 랭킹에서는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이미래(TS·JDX)가 1라운드 개인 전적 7승 3패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편, 새로 도입된 팀 리그로 팬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대회 2라운드는 오는 21일 일산 빛마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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