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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사태·낙석 등 재난안전사고 사전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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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사태·낙석 등 재난안전사고 사전 예방 나서
  • 정수명
  • 승인 2020.09.1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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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사정리 비탈사면 보강공사 시행
10월 5일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금왕읍 방면 차량통제
우회도로 위치도 (사진=음성군 제공)
우회도로 위치도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유실, 낙석 등 재난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나섰다.

군은 군도27호선인 ‘신천~무극’ 도로구간(사정저수지 앞) 사면 보강공사를 시행, 사정저수지 일원 도로 절개지 사면의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다음 달부터 2차 보강공사를 시작,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사정리 급경사지 낙석 발생에 따라 1차 긴급복구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공사 시행으로 다음 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부 구간의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우회 통행을 당부했다.

군 건설교통과 도로팀 이성호 주무관은 "음성읍 사정리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서 금왕읍 방면 통행 차량은 37번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면서 "단, 금왕읍 금석리 벽성아파트에서 음성읍 방면은 차량통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주무관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로사면의 낙석 불안요소와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도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불편하시더라도 도로이용자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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