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덕연동(동장 문미정) 마중물에 지난 15일 더조은 믿음식품과 이마트 순천점에서 포장육 세트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더조은 믿음식품(대표 전우현)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양념 포장육 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전우현 대표는 "아직까지 멈추지 않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마음의 상처가 깊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작은 마음을 담았다"며 "약소하지만 희망의 불씨를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마트 순천점(대표 안영일)에서는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에 각종 생활용품(선풍기, 형광등, 신발 등) 100여 점을 전달했다.
문미정 시 덕연동장은 "이마트 순천점은 지난 2018년부터 생활용품을 수시로 기탁했고, 우리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기증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덕연동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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