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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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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성공했다!
  • 최진섭
  • 승인 2020.09.1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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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대청부채' 대체 서식지 활착률 90% 넘어
'대청부채' 대체 서식지 조성 후 모니터링 결과, 안정적 활착 확인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대청부채 서식지 안정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태안해안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대청부채 서식지 안정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태안해안사무소 제공)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멸종위기 야생식물 '대청부채'의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조성한 대청부책 대체 서식지 사후 모니터링 결과 생장량과 개화율 등 90%가 넘는 안정적인 활착률을 보이고 있는 것.

대청부채. (사진=태안해안사무소 제공)
대청부채. (사진=태안해안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대청부채 자생지 최초 확인 후 국립공원연구원, 천리포수목원과 공동으로 서식지 안정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태안해안사무소는 지난해 식생 경쟁력 상실 등 위협 요인을 고려, 지난해 10월 자생지 인근에 대체 서식지를 조성하고 증식한 대청부채 100여 개체를 심은 결과 92개체가 활착하고, 55개체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태안해안국립공원 김용민 해양자원과장은 "대청부채 복원 사업은 태안해안사무소, 국립공원연구원, 천리포수목원과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합동 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나온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태안해안국립공원 섬 생태계 보호와 관련 연구사업 등 협업을 강화하고,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이라는 특색을 부각해 생태계 건강성 향상 및 생물 다양성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대청부채'는 붓꽃과 식물로 잎이 부채처럼 퍼지고 8~9월에 연한 보라색 꽃이 핀다. 1983년 서해 대청도에서 발견돼 '대청부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우리나라 최남단 자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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