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8 19:43 (금)
GS칼텍스, 반려견이 선수단을 하나로 "킥스는 저희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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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반려견이 선수단을 하나로 "킥스는 저희의 사랑입니다"
  • 송성욱
  • 승인 2020.09.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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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지난 5일 탄탄한 팀워크로 KOVO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GS칼텍스가 이번에는 숙소에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6월 래브라도리트 리버인킥스를 입양했다.

마스코트 강아지 킥스의 배구단 합류는 코로나19로 지친 선수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간 유쾌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GS칼텍스 배구단의 가족이 된 킥스가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지난 1일 개설된 킥스의 인스타그램(mascotdog_kixx)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킥스가 1인칭 시점에서 자신의 일상을 직접 게시하는 형식으로 운영해 재미를 더했고, GS칼텍스의 브랜드 슬로건 ‘I am Your Energy’에서 차용한 ‘I am Your 강아지’ 문구를 각 게시물 사진에 추가해 배구단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이번 KOVO컵에서 GS칼텍스 배구단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로 선정된 강소휘 선수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킥스의 엄마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아빠 안혜진 선수와 함께 킥스의 산책과 식사 등 생활 전반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휘 선수는 "킥스는 배구단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고 선수들 삶에 큰 에너지"라며 "앞으로 킥스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6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선수단을 위한 최신식 훈련 시설과 기숙사를 겸비한 체육관을 건립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체육관에는 다양한 훈련이 가능한 2면 규모의 코트, 최신 웨이트 트레이닝과 치료 시설, 첨단 전력분석 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KOVO컵 우승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GS칼텍스 배구단은 다음달 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 V-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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