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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1월까지 관내 노후 비상소화장치 109곳 모두 신형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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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1월까지 관내 노후 비상소화장치 109곳 모두 신형으로 교체
  • 서인경
  • 승인 2020.09.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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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내 주민 누구나 스스로 손쉬운 화재 진압 기대
중부시장 내 교체된 신형 비상소화장치, 소화전과 호스가 연결돼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사진=서울 중구청 제공)
중부시장 내 교체된 신형 비상소화장치(왼쪽). 소화전과 호스가 연결돼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사진=서울 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09곳의 노후 비상소화장치를 모두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현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쪽방촌,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에 주로 설치돼 있는 비상소화장치는 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해야 하는 등 사용이 쉽지 않아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응하기에 미흡한 면이 많았다.

이에 구는 빠른 시일 내 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화전과 호스가 상시 연결돼 있는 신형모델인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로 교체하는 작업을, 올해 10곳 추가 교체에서 전수 교체로 변경해 추진한다.

교체 대상은 중부소방서와 함께 관내 비상소화장치 239곳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109곳으로 확정하고, 이달 말 착공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중부소방서와 함께 '우리동네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통해 주민 대상 동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구는 내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도 도입한다.

온라인 교육은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주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초기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과제로 삼고 화재예방 네트워크 구축, 생활밀착형 교육·홍보, 취약시설 집중점검·지원 등 다방면으로 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 모두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숙지를 비롯한 화재안전 확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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