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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정부 코로나19 진단검사 조작?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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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정부 코로나19 진단검사 조작? 사실 아냐"
  • 서다민
  • 승인 2020.09.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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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최근 사회 일각에서 제기된 정부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 및 결과 조작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검체채취와 진단검사 모두 전국의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60여 곳이 넘는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검사량이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 근거 없는 허위주장은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의 사기를 꺾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해 왔고 지금까지 85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최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다"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방역망 밖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보름 넘게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대에 머물러 있어 매우 답답한 심정"이라며 "각 기관이나 시설별로 자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개인별로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이외에는 감염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방역기간으로 접어드는 다음 주까지 모두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동참해야 한다"며 "조선왕조실록 등 여러 사료를 확인해 보면 과거 우리 선조들도 홍역이나 천연두와 같은 역병이 돌 때면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생활의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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