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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서 배대웅 프로 데뷔 첫 승 "자신감 갖고 다음 대회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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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서 배대웅 프로 데뷔 첫 승 "자신감 갖고 다음 대회 힘쓰겠다"
  • 송성욱
  • 승인 2020.09.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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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2020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배대웅(23)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대웅(사진=PGA 제공)
배대웅(사진=KPGA 제공)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1, 72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배대웅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어진 다음날 대회 최종전에도 배대웅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배대웅은 "우승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항상 큰 응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과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박연종 프로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 "스릭슨투어가 마지막 대회만을 남기고 있는 만큼 우승했다는 기쁨과 설렘은 내려놓겠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다음 대회인 2020 스릭슨투어 13회 대회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대웅은 '2020 스릭슨투어' 상금순위 13위(1600만원), 통합포인트는 14위(1만6240p)로 올라섰다.

'2020 스릭슨투어 13회 대회'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총상금 1억2000만원(우승상금 2400만원) 규모로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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