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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관광 매력 알리는 영어 유튜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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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관광 매력 알리는 영어 유튜브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0.09.2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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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짓부산 유튜브)
(사진=비짓부산 유튜브)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부산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부산관광 영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단'을 운영한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해외에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구성한 '부산관광 영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단(VIBA)'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된 후 개별자유여행객 증가 및 온라인 채널 확장 등 관광 추세의 변화에 맞춘 해외 여행시장 공략에 대응하고자 부산관광 영어 유튜브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7월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접수된 32개 팀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7개 팀을 선발했다.

올해 말까지 팀별로 4편씩, 68편의 콘텐츠를 영어로 제작해 유튜브 '비짓부산(VISIT BUSAN)' 채널에 업로드한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포함된 7팀을 선발해 외국인이 궁금한 부산에 대해 공감 콘텐츠를 그려나간다.

또 음식(요리·먹방), 뷰티, 자동차 여행, 워킹투어, 브이로그 등 VIBA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크리에이터마다의 개성을 활용해 부산 관광의 살아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여행 마니아들에게 코로나19 이후 가고 싶은 관광 목적지로서의 부산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콘텐츠 분야 지역 영어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한다는 점에서 VIBA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사진=비짓부산 홈페이지)
(사진=비짓부산 홈페이지)

한편 비짓부산은 그동안 시와 관광공사가 각각 제공하던 관광 정보를 통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알찬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부산에서 뭐 먹지, 부산에서 인생샷 남기기 등 주제별 관광 코스와 함께 바다풍경, 야경스포, 해양레저체험, 원도심 투어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부산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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