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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로보파크, 로봇과 전통시장의 특별한 만남을 전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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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로보파크, 로봇과 전통시장의 특별한 만남을 전시하다
  • 우연주
  • 승인 2020.09.2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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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부천산업진흥원 제공)
(포스터=부천산업진흥원 제공)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산업진흥원은 경기도와 부천시가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부천로보파크 3층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로봇, 시장에 가다!'를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이란, 지역을 활동의 기반으로 삼아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가공하고 확산하며 공간을 공유해 문화의 생산과 소비가 중심이 되며, 박물관·미술관의 전통적 기능보다는 지역의 예술인과 협업해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 첨단산업의 대표격인 로봇을 전시하는 부천로보파크는 전통시장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시장 속 로봇의 역할을 탐색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참여형 전시이며, 관내 15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활동한 스토리를 아카이브전 형식으로 보여준다.

한성진 작가의 'I’m robot series 0'와 최은숙 작가의 '추억의 공간'(사진=부천산업진흥원 제공)
한성진 작가의 'I’m robot series 0'(왼쪽)와 최은숙 작가의 '추억의 공간'(사진=부천산업진흥원 제공)

전시는 '부천전통시장을 알아보다' '로봇 탐사대, 부천 전통시장을 탐사하다' '전통시장에 필요한 로봇을 찾다' '로봇을 꿈꾸다'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개관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홈페이지에서 일정 및 예약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부천로보파크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성희 주무관은 "부천로보파크는 전통시장과 협업해 전통시장을 이해하고, 로봇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로봇 문화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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