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NH농협 순천시지부 조창현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지역 사무소(순천중앙지점, 동순천지점, 북순천지점, 남순천지점, 순천권역보증센터, 농협자산관리 전남동부지사,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직원들로 구성된 순천미인 농협봉사단과 주암면 오성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23일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100여박스(1000㎏)는 지역사랑 나눔실천을 위해 조손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자 오성부녀회가 직접 재배했으며, 농협봉사단 30여명은 뜻깊은 의미를 함께하고자 수확에 동참하게 됐다.
농협 순천시지부는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 행사 이후에는 고향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오성지역 다문화가정을 방문,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순천시지부가 주암면 지역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캔햄세트 및 과일세트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전남본부장 안종팔)가 따뜻한 나눔실천을 위해 매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순천 주암면 지역에 50세트(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김덕환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농정단장은 “우리 ‘순천미인농협봉사단’은 순천지역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임직원 90여명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자율적 봉사단체를 결성해 매월 일정액을 모아, 지역다둥이꿈키움 지원사업, 지역소외계층 나눔행사,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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