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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여자 등록선수 전원 골든에이지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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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여자 등록선수 전원 골든에이지 프로그램 진행
  • 송성욱
  • 승인 2020.09.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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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KFA센터가 여자축구 등록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KFA 제공)
(사진=KFA 제공)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은 KFA가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축구 강국의 유소년 시스템을 연구해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한 KFA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KFA센터는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골든에이지)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여자축구 등록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KFA에 등록된 여자축구 1종 등록선수는 U-13 119명, U-14 114명, U-15 92명에 불과해 현 상황에서 모든 여자선수를 우수선수로 분류해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KFA는 우수 지도자 양성을 위해 골든에이지 여성 지역지도자를 훈련에 참여시켜 여자축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더불어 우수한 훈련 인프라와 국제 교류전 참가 기회를 제공해 연령별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회 훈련 별 전체 인원은 50명 이하로 3박 4일씩 진행되며, 여자 KFA센터 훈련은 지난 14일부터 파주NFC에서 시작해 U-13 1차, 2차 훈련이 종료된 상태다. 훈련이 차례로 이어져 11월 중에 등록선수 전체에 대한 훈련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KFA센터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입소 전 선수 전원 자가 건강 문진표를 작성하고, 유증상자 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훈련 참가를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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