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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내화도료 생산업체 '한두화이어코트' 울산에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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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내화도료 생산업체 '한두화이어코트' 울산에 자리 잡는다
  • 허지영
  • 승인 2020.09.2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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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국내 최초의 내화도료 생산업체 '한두화이어코트'가 울산에 자리를 잡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25일 한두화이어코트와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울산공장 증설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하고, 한두화이어코트는 투자를 통해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한두화이어코트는 2명이 근무 중인 울산공장 고용인원을 증설 후 17명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사업 확장을 통해 매년 고용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권오성 대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10% 이상이고 올해와 내년에도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등 향후 시장 전망이 밝아 울산공장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울산공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호동 시 미래성장기반국장은 "한두화이어코트는 내화도료 업계에서 경쟁력이 있고 내실이 있는 유망 기업"이라며 "울산공장을 발판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주군 웅촌면, 경남 김해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두화이어코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국산 기술로 내화도료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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