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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영대학 ‘출범 1년’ 실무형 인재 육성 성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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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영대학 ‘출범 1년’ 실무형 인재 육성 성과 도출
  • 최남일
  • 승인 2020.09.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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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사진=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사진=호서대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실무형 전문 경영인재 육성을 목표로 출범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각종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25일 대학 측에 따르면 여러 성과 중에서 경영학부의 실습과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 중 대표 프로그램은 캡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예로 들 수 있다.

캡심 시뮬레이션은 하버드, 노스웨스턴 등 미국 유수의 경영대학과 GE, 마이크로소프트, 골드만삭스, 현대, 신한, 효성 등의 국내외 기업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시스템 안에서 가상의 기업을 운영하면서 ‘경영 의사결정’을 학습하는 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 교육의 대표적인 예로 유명하다.

호서대 경영학부는 전 세계 3200여 개 팀과의 경쟁에서 ‘톱100’ 안에 랭크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 경영학부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전문자격증을 집중적으로 육성, 올 한해에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1명, 세무사 1차 시험 합격자 3명, 유통·물류관리사 23명 등을 배출했다.

글로벌 통상학과에서도 항공운송과 관련된 국제공인 IATA 6명을 비롯해 국내 무역관련 전문 자격증취득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교육부 특성화 최우수학과(A등급)로 선정된 디지털기술경영학과는 삼성SDS,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벤처창업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진이 강점이다.

조상섭 경영대학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한 향후 10년간 전망이 밝은 직업 중 상위 5개가 경영 분야”라며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것이 본교 경영대학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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