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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삶기술학교, 청년 주도 자립 경제 공동체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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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삶기술학교, 청년 주도 자립 경제 공동체 만들기 '앞장'
  • 한미영
  • 승인 2020.09.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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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3일 한산면주민자치센터서 삶기술학교 하반기 입학식 가져
서천군 ‘삶기술학교’ 하반기 입학식(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지난 23일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하반기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가 청년 주도 자립 경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는 충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IT소셜벤처 기업 ㈜자이엔트가 지방재생 모델로 한산면 주민들과 함께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로 선정돼 시작됐다.

대한민국 청년 성장지원 코칭 시스템인 삶기술학교는 지역 혁신형 인재 발굴 및 육성과 중앙 및 지방정부, 전문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방소멸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일자리공동체 손희준 주무관은 "지난해 행안부 사업으로 시작된 삶기술학교는 상반기 참여생들의 창업과 취업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했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 정착한 청년들의 삶기술을 중심으로 '한달살기'가 운영된다. 이들은 직접 '한달살기 삶코치'가 돼 예술, 요가, 웹드라마, 건축, 반려동물, 글쓰기, 돌봄교육, 요리, 유튜버, 사진 등 총 10가지 테마를 운영한다. 신규 참가자 31명을 포함, 58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손 주무관은 "이번 하반기 프로젝트에서도 도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과 쉐어하우스 등의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3일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하반기 입학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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