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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1개 그린뉴딜 사업에 3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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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1개 그린뉴딜 사업에 3조원 투입
  • 최진섭
  • 승인 2020.09.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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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2020년 언더2연합 총회서 초청 연설
양승조 충남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31개 그린뉴딜 사업에 약 3조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 침체와 고용 위축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구 온도 2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 기후 변화 네트워크 세계 도시 연맹인 ‘언더2연합’ 총회에서 초청 연설을 펼쳤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24일 밤 10시(현지 오전 9시)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언더2연합 총회’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여해 도내 화력발전 현황을 설명하고,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에는 팀 애쉬 비 언더2연합 사무국 총괄, 제리 브라운 언더2연합 세계대사, 릴리 담브로시오 호주 빅토리아주 에너지기후환경장관,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셀윈 하르트 국제연합(UN) 사무국 기후변화팀 특별 고문 및 기후사무 차관 등 각국 정부 및 주요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언더2연합 2020-2022 비전 설정 ▲기후 10년을 위한 노력 ▲녹색 회복–친환경적이고 깨끗하며 빠른 회복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 이날 총회에서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 침체와 고용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31개 그린뉴딜 사업에 약 3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자연 친화형 인프라 확대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앞당겨 녹색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개최, 언더2연합 가입,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 등을 이끌어 왔다”며 “내년 개최할 2021 탈석탄 기후 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언더2연합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2연합은 지난 2015년 출범한 국제 기후 변화 네트워크 세계 도시 연맹으로, 현재 43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 등이 가입·활동 중이며 우리 도는 2018년 한국 최초로 가입했다. ‘2020 뉴욕 기후변화주간(9월 21∼27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더 나은 기후 미래를 이끄는 주와 지역’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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