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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팬텀 클래식 1라운드, 오후조 유현주 공동선두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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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팬텀 클래식 1라운드, 오후조 유현주 공동선두로 마쳐
  • 송성욱
  • 승인 2020.09.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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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2020 팬텀 클래식 1라운드 오후조에 속한 유현주가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25일 오후 5시 30분 이소미, 이효린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KLPGA에서 남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현주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
KLPGA에서 남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현주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유현주는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 흐름을 잘 타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면서 "뿌듯하고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린적중률이 높았고, 그에 발맞춰 퍼트도 잘 떨어진 것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쉬기 전에 출전했던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퍼트감이 좋아서 그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쇼트게임위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후원사 대회에서 유독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후원사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고 새로운 즐거움을 찾은 것 같은 느낌도 든다"며 "등수 신경쓰지 않고 노력해온 것을 믿으면서 남은 라운드에서 실수를 줄이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바뀐 캐디와 처음 맞춰본다는 유현주는 "욕심부리는 것은 나에게 안 맞는 것 같다"며 "오늘처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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