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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자문협의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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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자문협의체가 맡는다!
  • 노승일
  • 승인 2020.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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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병무청 전국 최초 복무관리 자문기구 마련
이재각 충북지방병무청장(사진 왼쪽)이 28일 청사 청렴소통방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자문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충북지방병무청 제공)
이재각 충북지방병무청장(왼쪽)이 28일 청사 청렴소통방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자문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충북지방병무청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도내 병역지정업체에서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의 노동권익 보호와 안전한 복무 환경 마련을 위한 자문협의체가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충북지방병무청은 노동관계법 분야의 근로감독관 2인과 산업안전분야 1인, 병무청 책임 실태조사관 2인으로 구성된 복무관리 자문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법 이외 분야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경우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충북지방병무청 이재각 청장은 “그동안 병무청 책임 실태조사관이 산업기능요원의 복무관리를 전담함에 따라 병역법 이외의 분야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앞으로 자문기구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충북 도내에는 408곳의 병역지정업체에서 137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며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자문협의체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꼭 필요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복무지도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각 청장은 28일 청사 청렴소통방에서 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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