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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데이터 시티 대전’ 실현 위해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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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데이터 시티 대전’ 실현 위해 시동 걸었다!
  • 최진섭
  • 승인 2020.09.2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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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열고, 스마트시티 정책 발전방향 의견 수렴
대전시는 29일 시청 내 중회의실에서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각 실·국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고, 스마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9일 시청 내 중회의실에서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각 실·국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고, 스마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대전시가 ‘데이터 시티 대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9일 시청 내 중회의실에서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각 실·국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고, 스마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기본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수립되는 2020~2024년 대전 스마트도시 비전과 전략,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과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스마트도시기본계획은 대전시 내·외부 환경과 여건, 수요자 요구사항 분석을 통해 ‘데이터 시티 대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목표와 8개 추진전략, 26개의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선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연차별 추진계획,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스마트도시기본계획에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공모로 최종 선정된 총 259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대중교통 연계환승, 재난 예·경보 지능화 사업, 스마트 관망 관리 사업 등도 포함돼 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스마트 대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계획으로 분야별·연도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육성 모델 발굴 및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데이터 허브 구축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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