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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부부, 추석 인사 "소중한 날 우리 곁에 돌아올 것"(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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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부부, 추석 인사 "소중한 날 우리 곁에 돌아올 것"(영상)
  • 서다민
  • 승인 2020.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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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추석을 맞아 "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석 인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시절에 추석을 맞았다"며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됐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한 사람의 꿈을 귀중히 여기며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숙 여사는 "고향집 마당에도 아파트 앞 주차장에도 또 우리 마음에도 보름달이 뜰 것"이라며 "지금 어디에 계시든지 우리의 마음이 함께하고 있는 한 다음 명절에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가위만큼은 몸과 마음, 모두 평안하시고 하루하루 건강과 희망을 키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한복을 입고 영상을 촬영해 국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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