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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마이스 산업 도시로 도약…울산관광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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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마이스 산업 도시로 도약…울산관광재단 설립
  • 허지영
  • 승인 2020.10.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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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지역 관광과 마이스 산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구인 울산관광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시는 울산관광재단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울산지역 경제구조를 관광과 마이스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울산관광재단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에 1본부 7개 팀 35명 규모로, 울산 관광마케팅 및 콘텐츠 발굴의 전문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과 국제회의 유치, 기획전시 업무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개 모집하고 정관 및 내규제정, 창립총회 개최, 재단 설립등기, 직원 채용을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기존 울산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시컨벤션, 울산시티투어 업무를 이관·통합할 계획이다.

이상찬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울산관광재단이 설립을 마중물로 삼아 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 및 마이스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출범(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출범(사진=울산시청 제공)

한편 시는 지난 8월 13일 울산 마이스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인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숙박업체,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 등 마이스 관련 업체 33곳으로 구성됐으며 마이스 산업 추진 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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