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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최초 '부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12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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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최초 '부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12일부터 열린다
  • 허지영
  • 승인 2020.10.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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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BNK부산은행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에서 구인·구직신청, 화상면접, 부대행사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완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부산지역의 견실한 중소·중견기업 150개 이상이 채용관을 운영하며, 토종 대표기업인 BNK부산은행, 한국남부발전도 협력사와 참여한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www.부산온라인일자리박람회.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면접을 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채용과정 맞춤형 컨설팅과 ‘잡아이 챗봇’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검색할 수 있으며 구직 참여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팟, 기프티콘 등 각종 추첨경품을 증정한다.

참여기업은 박람회를 통해 직원 채용 시 최대 5명까지 1명당 100만원의 BNK부산은행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인사·노무·회계·금융 등 기업경영 분야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시와 정부의 각종 지원시책 소개 및 신청방법 등이며 박람회 참여기업은 무료 기업홍보영상 제작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라이브 채용설명회, 라이브 취업특강, 온라인 면접코칭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를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부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
부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

또 15일과 22일에는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선보공업, 아난티코브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전문강사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과 라이브 취업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은 생생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오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시는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도 찾고,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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