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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찾아가고 싶은 특색학교 8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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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찾아가고 싶은 특색학교 8곳 추가 선정
  • 오효진
  • 승인 2020.10.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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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55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지원
학생 수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추가 5년 지원도 가능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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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이 도내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특색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로 운영할 8곳의 읍·면 지역 작은 학교를 추가로 선정한 것.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추가로 선정한 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에 제천 화당초, 괴산 청천중 ▲학교체육 분야에 충주 가흥초 ▲진로 교육 분야에 청주 갈원초 ▲독서인문 소양교육 분야에 음성 오선초 ▲기타 분야에 보은 관기초, 옥천 군남초, 진천 백곡초 등이다.

특색학교로 선정된 각급 학교에는 향후 5년에 걸쳐 최소 55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이 끝나면 학생 수 증가 등의 성과에 따라 5년간 행·재정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종수 행정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지속 발전 가능한 학교에 집중 지원해 농산촌 중심학교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 총 16개교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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