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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최충진 청주시의장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의회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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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최충진 청주시의장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의회상 구현"
  • 노승일
  • 승인 2020.10.07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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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사진= 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사진= 청주시의회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지난 100일이라는 시간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통합 청주시의회 제2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충진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최 의장은 “그동안 청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쉼 없이 달려올 수 있도록 응원해준 동료 의원분들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를 포함한 후반기 의회에 임하는 39명 의원 모두는 오직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오직 85만 청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며 잘못된 부분에 대한 따끔한 질책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청주시의 발전에 필요한 고견은 적극적으로 수용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의지를 피력했다.

최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으로 육거리시장, 사창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며 시름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했고, 지역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또한, 취임 후 있었던 두 차례 임시회에서 희망일자리 사업 205억원, 영세소상공인 지원금 50억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사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원포인트 의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위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해온 봉사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제8대 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임돼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주시의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 반대를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장대 온천 개발 중단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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