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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 금고 선정…1순위 NH농협은행, 2순위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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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 금고 선정…1순위 NH농협은행, 2순위 광주은행
  • 강종모
  • 승인 2020.10.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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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광주은행 7개 특별회계와 16개 기금 담당
전남도 청사.
전남도 청사.

[전남=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내년부터 3년간 전남도 주머니를 맡게될 도 금고가 정해졌다.

전남도는 지난 7일 도 금고지정심의위 회의를 열고, 금고운영 기관으로 제1순위 NH농협은행, 제2순위 광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을 맡게 되며, 제2금고로 선정된 광주은행은 7개 특별회계와 16개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이에 앞서 신청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금고지정 기준(예규)과 ‘전남도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및 도와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놓고 심의·평가를 거쳐 금고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전남도 3회 추경 기준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8조6247억원, 특별회계 8646억원, 기금 1조2702억원(지역개발기금 7565억원)으로 총 10조7595억원에 달한다.

도는 이번 달 중 1순위 NH농협은행을 1금고로, 2순위 광주은행을 2금고로 지정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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