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국배구연맹이 전 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0~2021 프로배구 미디어 코칭 교육’을 진행했다.
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언론사 인터뷰 스킬을 비롯한 미디어 대응법 향상을 위해 시작된 본 교육은 입찰을 통해 전문교육업체인 ‘데일카네기코리아’를 선정하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받은 선수들은 "프로 선수로서 언론 인터뷰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새롭고 전문화된 인터뷰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도 "카메라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이 어려워 교육을 받는데 힘든 점도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은 1일 8시간 총 3교시로 나누어 1교시에는 ‘긍정적 자기 브랜드화’, 2교시에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 3교시는 ‘압박 상황과 돌발적 질문 대처’라는 주제로 강사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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