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결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관계자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유 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재무장관이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두 여성 후보가 나란히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WTO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이 탄생하게 됐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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