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온라인 캠페인으로 '#마음방역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울산시민의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마음방역 챌린지는 나를 웃게하는 방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꿀팁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울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또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장과 함께 동영상 부분 대상 1명에게는 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2명)은 30만원, 우수상(3명)은 10만원이다. 사진 부분은 대상(1명) 20만원, 최우수상(2명) 10만원, 우수상(3명) 5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선착순 2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한편 부산 영도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공모는 정신건강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다.
표어 공모는 힘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건강 응원문구 등이 주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상황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