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 관광지방역 관리요원 52명을 배치해 오는 12월까지 관광지방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지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동학사, 갑사, 계룡산국립공원 등 18개소에 모두 52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하기 위해 고마센터에서 방역수칙 등 친절교육을 실시 했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 및 관광지 방역 지원, 관광지 환경 점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국비 3억원을 들여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관광업계의 종사자들과 취업 취약계층의 우선 일자리 창출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공주시 관광협회에서 사업을 맡아 시행한다.
안연옥 관광협회장은 “방역관리요원의 관리와 적정한 운영으로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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