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전남을 상대로 연승과 함께 중위권 도약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오는 11일 오후 4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일전을 위해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는다.
지난 대전과의 경기에서 3대2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충남아산은 연패 탈출은 물론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또, 창단 후 첫 3득점 경기로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동혁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의지가 없으면 이런 결과도 가져올 수 없다"면서 "선수들이 견뎌주고 노력한 결과"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아산은 전남과 올 시즌 1무 1패로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 균형을 맞추겠다는 각오다.
또, 23라운드 결과에 따라 7위까지 도약할 수 있어 중위권 경쟁에 다시금 불을 붙일 수 있을지 주목해 볼만 하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줘서 고맙다"며 "다가올 전남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팬분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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