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민이 직접 뽑는 올해 건축상 투표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투표 참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대상 1작품과 우수상 3작품, 장려상 5작품을 선정, 시민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에는 '인천시민 건축상'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투표 종료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윤건웅 주무관은 "1인당 3개 작품까지 투표할 수 있다"며 "인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정 시 건축계획과장은 "우리 동네의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애정의 한 표를 찍음으로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정체성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천만의 특별한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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