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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13일 2명 추가 확진, 410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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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13일 2명 추가 확진, 410명으로 증가
  • 최진섭
  • 승인 2020.10.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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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 확진자 20대 동선 공개 "접촉자만 18명 가량"(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동양뉴스DB)

[대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추석 연휴 가족모임에서 시작된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계속해서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3일에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대전시는 전체 확진자 수가 410명(해외입국자 36명)으로 증가했다.

대전 #399, #400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60대와 30대로 대전 #39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9번 확진자 이동경로는 10~12일 주로 자택에 머물렀고 이동수단은 도보 및 자차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400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10일 관저동 지역 독서실, 약국 등이며, 11일에는 원내동 지역 병원, 김밥집 등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401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에 거주하는 30대로 대전 #39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401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10일 봉명동 지역 병원과 약국 등이다.

이어 대전 #402, #403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40대와 10대(11일 고열 발현)로 대전 #395번 확진자(서구 갈마동)의 접촉자며, 지난 9~12일 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이동수단은 도보와 가족차량이다.

대전 #404번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돼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전 #405, #406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30대와 60대로 대전 #39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11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 발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407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30대로 대전 #39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407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자차를 이용해 충북 오송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408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30대로 대전 #39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무증상으로 확진돼 밀접접촉자인 가족 2명과 의료기관 4명 등 6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추가 발생한 #409, #410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20대로 대전 #38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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