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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에 경제적 혜택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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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에 경제적 혜택 제공한다
  • 한미영
  • 승인 2020.10.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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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키움 일자리사업' 참여자·제공 운영기관 모집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가 '내일키움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지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 사업에 총 9억원을 투입, 사업 참여자와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참여대상은 65세 미만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356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으로 현재 자활근로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야 하며, 최근 6개월 이내 폐업하거나 실직한 사람이나 일자리 참여 의지가 높은 사람, 가구원 수가 높은 사람, 자활근로사업 대기자 순으로 200여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사회적경제기업(자활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자는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간(주40시간) 근무하며, 급여 180만원을 지급받는다. 일자리 제공기관에는 1인당 사업비 월 45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일자리 제공기관은 오는 20일까지 광주광역자활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참여자는 이달 말까지 일자리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통해 광주시 저소득층이 경제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복지시설과 사회경제적조직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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