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5 21:01 (일)
수소 생산·공급 원 스톱 '상암수소스테이션' 연말까지 예약제 무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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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공급 원 스톱 '상암수소스테이션' 연말까지 예약제 무료 충전
  • 서인경
  • 승인 2020.10.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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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오픈, 평일·주말 오전 8시~밤 10시 운영
서울특별시 상암수소스테이션(태양광 1.5㎾, 풍력 설비 1㎾ 포함)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시 상암수소스테이션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 국내 최초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체 생산과 공급이 원 스톱으로 이뤄지는 수소차 충전소 ‘상암수소스테이션’을 오픈,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암수소스테이션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수소추출기를 통해 수소생산과 충전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온사이트형’ 충전소다.

수소 직접 생산으로 먼 거리에 있는 수소생산지에서 수소를 가져오지 않아 운송비가 절감되고, 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암수소스테이션의 충전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성능개선공사를 실시, 이를 통해 상암수소스테이션 1일 수소 생산량은 2배 이상(75㎏→160㎏)으로 늘어나 하루에 충전 가능한 대수가 3배(10여대→30여대)로 확대됐다.

충전압력도 350bar에서 700bar로 두 배 커져 한 번 충전으로 완전 충전이 가능해졌다.

1회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거리는 300㎞에서 최대 609㎞로 늘어나, 서울에서 대구까지 왕복이 가능해졌다.

운영을 맡게 된 ‘서울에너지공사’는 근무인력을 확충해 주말에도 운영하고, 충전 가능 시간도 오전 8시~밤 10시로 확대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소 이용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어플리케이션(SangAm H2)이나 홈페이지(www.상암수소충전소.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조완석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서울시 수소차 보급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없는 친환경 자동차를 통해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시민이 건강한 도시 구현,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이라며 “친환경 수소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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