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갤럽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 지사의 지지율이 20%로 가장 많았다. 이 지사는 3개월 연속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낙연 대표는 17%로 뒤를 이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 지사와 이 대표 선호도는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윤석열 검찰총장 3%,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