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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최하위 추락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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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최하위 추락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 송성욱
  • 승인 2020.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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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충남아산FC가 홈 팬들 앞에서 또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충남아산FC가 홈 관중이 들어찬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K리그 제공)
충남아산FC가 홈 관중이 들어찬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K리그 제공)

충남아산FC는 1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에게 1대0으로 패했다.

전반전까지 0대0을 기록한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40분 안산의 김태현이 충남아산 진영에서 볼 경합 중 본인 앞으로 굴러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어 이날 결승골을 기록했다.

현재 3경기가 남아있는 충남아산은 10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9위 안양과는 승점 1점, 7위 부천과는 승점 4점 차로 연승만 한다면 언제든 7위까지 바라볼수 있는 가시권이다.

경기 후 박동혁 감독은 "전반전에 내용이 좋았지만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후반전에도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준비한 것에 비해 결과가 안 나와서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김태현 선수는 "꼴찌 싸움이기에 양 팀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어느 팀이 더 절실하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난 것 같다"며 "볼 경합 중에 내 앞으로 공이 왔고 운이 좋게 넣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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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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