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기념관 방문 후 찾아오면 입장료 정상가의 30% 할인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이 내포보부상촌 가을 축제인 ‘제1회 '5색(色)천·불 잔치’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내포보부상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1월 1일까지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직접 염색한 오색빛깔 천으로 장식된 내포보부상촌에서 아름다운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불'이 함께 어우러져 이름 붙여진 '5색(色)천·불잔치' 축제는 '온가족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주·야간 동안 전시, 체험, 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염색천 ▲소원등불 ▲핑크뮬리 정원 ▲국화정원, 체험분야 ▲천연염색체험 ▲연 만들기 ▲소원등불 만들기 ▲고무줄놀이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이벤트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신놀이 한국의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포문화팀 장선영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예산군민과 충남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와 내포보부상촌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포보부상촌 입장료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비율은 내포보부상촌 입장료 정상가의 30%이며, 내포보부상촌 입장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제공하는 손목 띠 형태의 관람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50% 할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