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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 확산 위해 부·울·경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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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 확산 위해 부·울·경 힘 모은다!
  • 허지영
  • 승인 2020.10.2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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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울산시·경남도와 공동으로 '지역균형뉴딜 부울경포럼'을 개최한다.(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울산시·경남도와 공동으로 '지역균형뉴딜 부울경포럼'을 개최한다.(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지역균형 뉴딜 확산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울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지역균형뉴딜 부울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포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균형위, 동남권 3개 시·도 관계자 및 지역 전문가와 온라인 참석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비대면 융합 방식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김호범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은일 경남도 지역혁신협의회장, 원희연 부산대 산학협력 중점교수, 정무섭 동아대 교수,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 기획단장이 토론을 펼친다.

온라인으로는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이 지역뉴딜과 연계한 동남권 균형발전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형 뉴딜을 소개하고 이중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설명한다.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약 37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21만명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원전 6기에 맞먹는 6기가와트 규모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동남권 광역연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뉴딜의 대표적인 사례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내용이 동남권의 공동번영과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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